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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생이 날아간 날

운영자 본인 · 2000년대 어린 시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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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영자와 가족이 직접 남긴 이야기로 만든 견본이에요.
동생이 날아간 날 1번째 장면 — withby(곁에) 만화 자서전
「형제자매요? 누구 있는지 맞혀볼래요?」 도란은 조심스럽게 말했다. 「…여동생?」 맞았다. 어떻게 맞힌 거지?
동생이 날아간 날 2번째 장면 — withby(곁에) 만화 자서전
나는 2000년에 태어났다. 밀레니엄 베이비라고 하죠.
동생이 날아간 날 3번째 장면 — withby(곁에) 만화 자서전
그리고 두 살 어린 여동생이 생겼다.
동생이 날아간 날 4번째 장면 — withby(곁에) 만화 자서전
네 살 때, 나는 할머니 댁에 갔다. 동생과는 그때 헤어졌다. 동생은 두 살이었다.
동생이 날아간 날 5번째 장면 — withby(곁에) 만화 자서전
일곱 살에 다시 서울로 왔다. 엄마, 아빠, 그리고 동생이 있는 집으로.
동생이 날아간 날 6번째 장면 — withby(곁에) 만화 자서전
다섯 살이 된 동생은 내가 사촌 오빠인 줄 알았다.
동생이 날아간 날 7번째 장면 — withby(곁에) 만화 자서전
엄마, 아빠 사랑을 듬뿍 받다가 낯선 사람이 와서 사랑을 나눠 가지니 질투가 났나 보다. 「왜 같이 살아?!」
동생이 날아간 날 8번째 장면 — withby(곁에) 만화 자서전
그래서 티격태격, 진짜 많이 싸웠다. 그땐 힘이 비등비등했다. 해 봤자 톡 때리고, 조금 밀치는 정도.
동생이 날아간 날 9번째 장면 — withby(곁에) 만화 자서전
초등학교 4학년인가, 6학년인가. 나는 살집도 있고 덩치도 커졌다. 그날도 동생이 엄청 까불었다.
동생이 날아간 날 10번째 장면 — withby(곁에) 만화 자서전
참지 못하고 동생을 밀었다. 그런데… 날아가는 거야.
동생이 날아간 날 11번째 장면 — withby(곁에) 만화 자서전
어느 날 보니 그렇게 돼 있었다. 체격 차이가 무시 못 할 정도로.
동생이 날아간 날 12번째 장면 — withby(곁에) 만화 자서전
그때부터는 동생이 뭐라고 해도 그냥 다 봐줬다. (이건 내 생각이고, 동생은 어떻게 느낄지 모르겠지만.)
동생이 날아간 날 13번째 장면 — withby(곁에) 만화 자서전
어쨌든 그다음부터는 평화롭게 잘 지냈던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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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형제자매요? 누구 있는지 맞혀볼래요?」 도란은 조심스럽게 말했다. 「…여동생?」 맞았다. 어떻게 맞힌 거지?

나는 2000년에 태어났다. 밀레니엄 베이비라고 하죠.

그리고 두 살 어린 여동생이 생겼다.

네 살 때, 나는 할머니 댁에 갔다. 동생과는 그때 헤어졌다. 동생은 두 살이었다.

일곱 살에 다시 서울로 왔다. 엄마, 아빠, 그리고 동생이 있는 집으로.

다섯 살이 된 동생은 내가 사촌 오빠인 줄 알았다.

엄마, 아빠 사랑을 듬뿍 받다가 낯선 사람이 와서 사랑을 나눠 가지니 질투가 났나 보다. 「왜 같이 살아?!」

그래서 티격태격, 진짜 많이 싸웠다. 그땐 힘이 비등비등했다. 해 봤자 톡 때리고, 조금 밀치는 정도.

초등학교 4학년인가, 6학년인가. 나는 살집도 있고 덩치도 커졌다. 그날도 동생이 엄청 까불었다.

참지 못하고 동생을 밀었다. 그런데… 날아가는 거야.

어느 날 보니 그렇게 돼 있었다. 체격 차이가 무시 못 할 정도로.

그때부터는 동생이 뭐라고 해도 그냥 다 봐줬다. (이건 내 생각이고, 동생은 어떻게 느낄지 모르겠지만.)

어쨌든 그다음부터는 평화롭게 잘 지냈던 것 같다.


2026년 10월 12일, withby 이야기 친구 「도란」과의 통화(4분 23초)에서. 인물·사건·나이는 통화 그대로이고, 장면 연출과 문장 순서만 다듬었습니다. 할머니 댁·집 안 풍경, 베개 싸움 같은 싸움 장면, 동생이 소파 쿠션으로 날아가는 모습은 그림 연출입니다. 사진이 없어 인물은 일반화해 그렸습니다.

이 이야기는 이렇게 만들어졌어요

  1. 정해 둔 시간에 도란이가 부모님께 전화를 걸어요.
  2. 부모님은 전화를 받아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시기만 하면 돼요.
  3. 통화가 끝나면 이야기가 글과 그림 이야기로 정리돼 가족에게 가요.
이용 방법 자세히 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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